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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신용

서민을 위한 대출제도 금융감독원에서 추천하는 4가지

서민을 위한 대출제도 금융감독원에서 추천하는 4가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감독원 에서는 일반적으로 국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내용들을 매주 별도의 자료를 통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그 가운데 하나인 서민을 위한 대출제도 관련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상세 내용은 해당 취급은행 및 관련 부서를 찾아 자세하게 알아보시고 이 글에서는 "이런것이 있구나" 정도로만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1. 새희망홀씨

시중 15개 은행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5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이 가능 합니다. 1금융권 서민대출로 신용등급의 하락이 적을 뿐더러 주거래은행 이라면 신용등급을 올리는데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단점은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을 비롯해 소액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 한도의 감액이 큰 상품 입니다. 따라서 사회 초년생을 비롯해 기존 부채가 없어 처음으로 금융사에서 대출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적합 합니다.



2. 햇살론

새희망홀씨와 함께 서민금융 4가지 가운데 주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급은행은 새희망홀씨와 달리 2금융권이며 상호금융, 저축은행 입니다. 상호금융기관은 농협, 수협, 산림조합,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은 여러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제도권 기관으로 최근 은행 산하기관인 NH저축은행, KB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등이 있습니다. 생계와 대환이 별도로 나누어져 있으며 개인사업자는 창업자금 운영자금으로 또다시 분류 됩니다. 이처럼 목적별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햇살론이 가지고 있는 특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바꿔드림론

연20%가 넘는 고금리를 6개월 이상 연체없이 상환하고 있는 분들에게 6.5%~10.5% 이내로 대환이 가능하게해 금리 부담을 줄여주는 대환대출 상품 입니다. 그러나 연체율로 인해 존폐의 위기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신청자의 33%가 정상적으로 채무상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연체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도 이를 대안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비슷한 취지로 이름만 바뀐다면 큰 효력을 기대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4. 사잇돌

새희망홀씨와 햇살론의 뒤를 이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서민을 위한 대출제도 입니다. 특징은 1금융권을 비롯해 2금융권 에서도 사잇돌2 라는 이름으로 동시에 취급 및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꿀팁] 은행권을 통해 정책자금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새희망홀씨와 사잇돌을 한번에 확인하세요. 2금융권을 통해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햇살론과 사잇돌을 한번에 비교해 보시고 본인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이처럼 정책자금 만으로도 10% 내외의 중금리로 이용이 가능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만약 주거래은행을 비롯해 5% 이내로 저리로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굳이 이용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재직기간이 짧다거나 사업운영기간이 오래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 가까운 이자율로만 받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책자금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