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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담보

2금융권 포괄근저당 설정 다시 한번 확인 하세요

포괄근저당, 한정근저당 한번쯤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금감원은 2012년 6월부터 금지를 했습니다. 2금융권 역시 2013년 7월 이전에 계약된 포괄근저당 계약은 향후 5년동안 만기 및 계약 연장 시 연대보증 조건을 없애거나 특정 채무만 책임지는 한정근으로의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명무실하게 이용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포괄근 저당 이란?


채무자가 금융 회사에 진 빚을 상환하지 못하면 모든 빚을 대신 상환하겠다고 보증인이 약속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채무자가 사업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보증을 받았는데 이밖에 카드 빛, 마이너스통장등 다중의 채무가 있다면 역시 모두 상환해야 합니다.


이로인한 민원 역시 급증하는 추세 입니다. 2013년 기준 4,123건이나 됩니다. 계약시 포괄근저당 확인방법은 간단 합니다. 채무가 있는 은행에 자신의 보증 여부가 어떻게 설정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하지만 법적인 기준이 없고 현재 2금융권이 관례에 따르기 때문에 위험 부담 역시 적지 않은것 또한 사실 입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최초 약정된 계약 이외에 추가나 연장이 이루어졌다면 반드시 한정근저당으로 전환을 요구해야 혹시 모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금융 회사에서 포괄근에서 한정근으로의 전환을 거절하는 경우 금감원 분쟁조정국에 민원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포괄근은 모든 채무를 상환할때까지 그 효력이 인정되기 때문에 아주 무섭습니다. 현재 계약에는 취급 하지 않지만 2012년 이전에 설정이 있다면 오늘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여 현재 계약 형태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해 보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