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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담보

아파트 임대사업 주의사항 보다 적금보다 세배 높은 수익률

kb국민은행이 지난 23일 전국 아파트 11,266개 단지 499만 4천 635가구의 평균 임대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2015년 8월말을 기준으로 연간 수익률이 4.04%나 되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 적금의 금리가 평균 1%대 중반인것을 가만했을때 3배 이상 높은 수익률 입니다.임대수익률은 각종 세금과 보유 비용등을 고려하지 않은 수익을 의미 합니다.


지역별로 분류하면 서울이 (3.41%) 였으며,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 (5.6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을 서울로 한정하면 종로구가 4.02%로 가장 높았으며 중랑구 3.91%, 서대문구 3.81% 순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용산구 3.32%와 강동구 3.03%는 단순 투자대비 수익만 놓고 봤을때는 3% 초반이었습니다.


ⓒ 연합뉴스


임대수익을 위해 수요가 많은 시세 3억 이하의 아파트의 전국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4.45%로 전체 평균과 비교했을때 0.4% 정도 높았습니다. 의외의 지역은 세종시 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79%로 지방 및 광역시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가장 수익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울 강남이나 대도시 보다 강북과 중소도시에서 수익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가 주택에 비해 중저가 아파트의 임대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의사항도 함께 전달 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 선호 현상과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공실률은 물론 환급성등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 투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얼마전 발표된 설문조사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에 가장 원하는 직업이 "부동산 임대업" 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인기있는 연예인도 좋고, '사'자가 들어가는 전문직도 좋지만, 큰 걱정없이 편한 노후가 보장되는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 기사원문출처 : 전국 아파트 평균 임대수익률 연 4.04% 적금의 약 3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