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M2015/FM2015 후기

fm2015 유망주 본좌 트리오 샬케04 첫시즌 후기

fm2015 남자의 팀 샬케04 첫시즌 후기

샬케를 시작한 동기는 매우 단순한데요. 170이상의 고정 포텐을 부여받은 fm2015 유망주 본좌 선수 세명이 바로 샬케에 있습니다.이적 시장을 통해서 영입을 하는것 보다 직접 분데스리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목표는 역시나 타도 뮌헨. 샬케를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 시즌 영입과 방출은 없었습니다.


샬케하면 저는 가장먼저 생각나는게 훈신 이라고 불리는 골결의 정석 훈텔라르(Klaas-Jan Huntelaar) 입니다. 원래 계획은 주전 원톱으로 쓰고 막심 추포 모팅 (Maxim Choupo-Moting) 을 백업으로 하려고 했는데 둘이서 시즌동안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미지 잘 안보이시는 분들은 누르시면 원본 크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 시작은 굉장히 불안했는데요.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레버쿠젠과 비기고 두번째 경기 프라이부르크에게 패배. 세번째 경기를 이기면서 간신히 1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뮌헨 원정에 가서 소위 처참하게 아주 발리고 왔습니다. 진짜 시작하면서 굉장히 고생했네요. 



그래도 중간에 잘 수습을 해서 운좋게 우승을 할 수 있었는데요. 남자의 팀 한골을 먹으면 두골을 넣는. 뭐 그런 결과가 나와 버렸습니다.



챔스도 나름 잘했는데 4강전에서 홈에서 먼저 4-2로 이기고 유벤투스 원정에서 2-0으로 지는 바람에 원정 다득점으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뮌헨은 첼시에게 처참하게 영혼까지 갖다 바쳤네요. 결승은 유벤투스와 첼시.이제 샬케04선수들 소개하겠습니다.


fm2015 레온 고레츠카 (Leon Goretzka) 포텐 176



시작하면 4개월인가 부장자 명단에 있을 텐데요. 그래서 보시다 싶이 리그에도 15경기밖에 출전을 시키기 못했습니다. 회복헤서 후반이나 경기 초반 체력 안배용으로 써보려 하면 또 부상..



거의 시즌 절반을 통채로 날려버렸는데요. 그래도 중앙에서 역시나 믿음직 스럽습니다. 아직 풀포텐이 되려면 한참이나 남았기 때문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독일 선수들 중에서는 발락과 가장 비슷한 모습을 재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fm2015에서 말이죠.


막스 마이어 Maximilian Meyer 포텐 172



생각보다 잘합니다. 엔간체로 놨는데도 리그에서만 14골 13 어시스트. 그리고 전체 세부스텟을 보면 43경기 19골 20어시 입니다. 체력이 좀 아쉽긴 한데 아직 성장중이고 19살밖에 안됬다는 사실. 샬케04로 fm2015를 시작했다면 유망주부터 본좌까지 체험 가능 합니다. 물론 빅클럽으로부터 지켜내야겠죠. 이적허용조항 있으니 시작하자마자 바로 계약 갱신을 해주셔야 합니다.


율리안 드락슬러 (Julian Draxler) 포텐 171



만약에 다음에 빅클럽을 한다면 저는 꼭 반드시, 드락슬러를 사고 영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인포로 썼는데 어마어마 했습니다. 리그만 봐도 31경기 24골 11어시. 전체를 보면 45경기 26골 17어시. 일관성이 9라서 기복이 있기는 한데 양발잡이에 체감이 좋습니다. 멘탈을 보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우치다 아쓰토 (Atsuto Uchida)



일본인이라고 차별하지 맙시다. ㅎㅎ 샬케서 유일하게 오른쪽 풀백을 전문적으로 소화할 선수 입니다. 체력이 짱짱맨이고 스텟도 준수하고, 주급도 나쁘지 않고. 저는 체감 좋았는데 샬케 하시는 분들중 시작하자마자 방출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팀워크 20.


클라스 얀 훈텔라르 (Klaas-Jan Huntelaar)



골결 20의 위엄 한시즌 지나고 부상당하니까 19로 떨어져 있네요. 경기 출장대비 준수한 골과 어시를 기록해 줬습니다.


막심 추포 모팅 (Maxim Choupo-Moting)



조심조심 다루어 주세요. 부상빈도가 15거든요. 진짜 저도 생각하지 못할만큼 경기에 많이 출전 시켰습니다. 거의 45분 ~ 60분 정도 뛰게 하고 바로바로 교체. 경기 후 휴식시간도 많이 주면서 관리한 결과 교체 포함 리그에서 26경기나 활약해줬네요.하지만 언제까지 마음 졸이면서 지켜볼 수 있는것은 아니니 올시즌이 마지막 입니다.


제퍼슨 파르판 (Jefferson Farfán)



시즌 초반 부상으로 7개월 정도 쉽니다. 그리고 예전에 박지성 선수와 함께 psv에서 뛰던 그 파르판 맞습니다. 당시 아이트호벤 에서는 한시즌에 리그에서만 20골 이상은 무조건 기록해 줬는데 역시 리그 수준이 다른가 봅니다. 그래도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리그 10경기 9골 4어시. 한가지 비밀을 가르쳐 드리자면 발언빈도 16 입니다. 프로의식8, 야망 10. 즉, 30살이 넘은 지급 한번만 더 부상을 당하면 어빌이 폭망할 위험이 대단히 높은 선수.


시드니 샘 (Sidney Sam)



레버쿠젠에서 손흥민 선수와 함께 뛰었던 탐욕의 샘. 어빌은 147인데 진짜 체감은 예술 입니다. 리그 16경기 3골 12어시. 완전히 탐욕을 억제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ㅋㅋ 부상빈도가 13으로 조금 높습니다. 그리고 파르판이 복귀하고는 왼쪽을 파르판으로, 오른쪽을 드락슬러로 써서 주로 교체. 하지만 이마저도 부상으로 지금도 쭉 쉬고 있습니다.



시드니 샘의 부상 일지.


fm2015 샬케04의 골키퍼 랄프 파르만



스텟은 좋습니다. 히든도 아주 준수 합니다. 거기에 샬케04의 로컬보이. 단점은 승부욕이 낮다는 점.



이런 완벽한 히든에 압박대처능력이 현저히 낮습니다. 이말은 즉. 혹시나 여러분이 fm2015 에서 샬케하고 할때 시합전 언플로 이녀석 한번만 압박해 주세요. 멘탈 날아 갑니다. 리그 마지막 경기 앞두고 이번 경기만 이기면 우승이니까 힘내자고 말했다가 사기가 최하로 떨어지네요. 자기 때문에 실수하면 안될것 같다라나. 키퍼는 역시 멘탈 입니다. 다른 히든도 스텟도 참 좋은데 아쉽네요.


딱히 영입과 방출도 필요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신 보강을 조금이라도 하면 좋습니다. 저도 거의 시즌 내내 20명 안쪽으로 경기를 했는데 부상자를 빼고 나면 매번 거의 18명 채우기도 힘들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샬케04 자체가 빚이좀 많습니다. 



본좌 유망주 선수들 키우면서 부채도 조금씩 갚아나가는 재미로 하면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듯 하네요. 수비라인도 회베데스를 비롯해서 굳이 영입하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죠 ㅎㅎ 저도 첫시즌 끝나고 어떤 선수를 데려올지 살피러 가야겠네요. 아~ 스트라이커는 보강 하셔야 합니다. 훈텔라르 나이도 있고 추포 모팅 풀시즌 장담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