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와머니 추가대출 알아본 사연

산와머니 추가대출

안녕하세요. 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달에는 행사가 많아서 고민이 많은데요. 동생 둘째아들 백일. 부모님 생신. 딸 생일. 이렇게 한주마다 있으니까 머리가 아프네요. 형편대로 해야 하는데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전에 사용했던 산와머니를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였죠.

전화나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누구에게 말하기는 좀 챙피하고. 점심 시간에 조용히 나와서 전화를 했는데요. 처음에 사용했던 지점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더군요.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굉장히 친절 하네요. 이런 저런 하소연을 좀 했습니다. 행사가 많은데 돈을 좀 빌릴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회사하고 연소득 물어보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합니다.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전화가 와서 천만원까지는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급하게 쓰실 꺼면 300만원은 서류 없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막상 돈을 빌리려고 전화 했는데 된다고 하니까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이걸 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조금만 생각해 본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빚을 내면서 까지 그러는 건 아닌거 같아서요. 산와머니 직원분도 알았다고 하더군요. 추가대출을 받는건 쉬웠는데 제가 문제 입니다. 이자도 내야되고 원금도 갚아야 하고.

이틀 정도 생각하다 안쓰고 버티기로 했습니다. 산와머니에서 전화가 오긴 하는데 두번 정도는 생각해본다고 했죠. 그리고 다음에 필요할 때, 먼저 연락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잘 한 결정 같네요. 몇번씩 쓰다 보니까 버릇처럼 되는것 같아서 자제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