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상공인사업자대출 기준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 규모를 증액했으니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매년 정해진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운영 됩니다. 분기별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며 금리가 변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2016년 배정된 소상공인사업자대출 지원 금액은 성장기반자금 7800억원, 경영안정자금 7700억원 정도 입니다. 2016년 2월 2일 부터 소상공인포털 사이트 및 각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영 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수원, 인천, 충남, 충북, 전남, 전북 등 각 지역 및 시도별로 운영 되고 있으며 은행을 직접 방문 후, 가능 여부를 확인하셔도 됩니다.
1인당 최대 이용 가능 금액은 7천만원이며, 장애인 기업은 1억원, 소공인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단, 기존 융자가 남아 있는 경우 정책 자금을 통한 대환은 불가 합니다.
■ 2016년 소상공인사업자대출 금리
변동금리
- 소상공인 창업자금 2.72%
- 소상공인 특화자금 2.72%
- 사업전환자금 2.52%
- 일반경영안정자금 2.72%
고정금리
- 긴급경영안정자금 2.5%
- 소상공인전환대출 5%
소상공인사업자대출은 거치기간 2년을 포함해 최장 5년까지 상환 기간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상환하는 방식이 일반 융자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원금의 100%를 상환하는 것이 아닙니다. 70%에 해당되는 금액을 매달 기간에 맞게 상환 후, 나머지 30%에 해당 되는 금액은 만기시 갚으면 됩니다.
자영업을 하는 분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금리 역시 2% 중반의 수준으로 매우 낮게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지난해 폐업을 신고한 사업자가 8만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는 자영업자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합니다.